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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백화점 업계 30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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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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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가 일제히 30일부터 1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객단가가 높은 가을·겨울 외투가 판매되는 시기이자 일반적으로 가장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때인 만큼 호실적이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연다. 신세계 백화점 13개 점포에서 패션·잡화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여성·남성패션 브랜드의 인기상품은 최대 30%, 인기 핸드백 브랜드도 최대 20% 할인한다. 아동 장르 10~40%, 주방 브랜드 10~50%, 침구 장르 등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이번 정기 세일은 팝업스토어와 라이브 방송 등을 동시에 진행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 인기 상품도 이번 세일부터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내년 2일까지 진도, 한우 등 국내외 모피 브랜드와 맥케이지,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사은 행사로 세일 기간 중 단일 패션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의 가을 정기세일 '라페스타'는 파티, 이벤트 등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에 주제로, 백화점 밖에서도 이색행사와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이번 정기세일에서 뷰티·패션 부문은 '가을 파티나 모임'을 준비하는 여성 등을 위한 행사로 전개된다. 다음달 10일까지 총 33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여기에 참여하는 14개 브랜드가 1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웨딩연계 행사도 열린다.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하는 '웨딩페스타'에서 구찌, 오메가 등 해외 명품은 물론 PXG, 나이키 등 골프·스포츠 상품군의 35개 브랜드가 웨딩마일리지를 최대 두배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혼수용품 장만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데이도 열린다.

10월 첫주 황금연휴 기간에는 백화점 밖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일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올림픽공원 일대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축하 공연 쌈디·청하) ▲29일~10월4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전시 행사 '행복작당' 등이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연다.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엔데믹 전환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재즈 공연·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대거 선보인다.

세일기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먼저 판교점은 다음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진행해 아우터·런닝화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천호점·중동점에서는 다음달 7일부 9일까지 골프의류·용품을 할인하는 '골프웨어 가을 특가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고물가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잦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못난이 야채'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다음달 3일까지는 못난이 감자(1.5kg)를 증정하고,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는 파프리카(6개입)를 증정한다. 구매 장르에 따라 구매금액에 따른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문화 콘텐츠 공연도 주요 점포에서 진행한다. 주말 재즈 공연은 다음달 1일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한 후 다음달 15일에서 16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는 세일기간 고양이 화가로 알려져 있는 영국 유명 화가 루이스 웨인 대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루이스 웨인 전시'를 진행한다.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신진작가 17명이 참여해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다이얼로그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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