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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리는 총알받이 아냐"…러 동원령 반대시위 또 수백명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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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러시아에서 예비군 부분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에는 시위 참가자 700여명이 구금됐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인권단체 OVD-인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보낼 30만 명 규모의 예비군 동원령이 발표된 이후 반발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24일에는 전국에서 32개 지역에서 72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