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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중국에선 껌처럼 씹는다는데…알고 보니 '죽음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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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죽음의 열매' 빈랑입니다.

중국에서 '죽음의 열매'라고 불리는 빈랑의 소비가 늘면서 지방 정부들이 판매 규제에 나섰습니다.

빈랑은 중국을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냉증 치료와 기생충 퇴치 약재 등으로 사용해왔습니다.

각성효과도 얻을 수 있어서 식사 후나 휴식 때 껌처럼 씹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 빈랑이 구강암 유발 물질인 아레콜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겁니다.


세계보건기구 국제 암연구소는 2003년 빈랑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고, 중국도 2017년 아레콜린 성분을 구강암 유발 물질로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