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이 개장한 직후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습니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입니다.
간밤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차례 연속 0.75% 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달러 값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111을 넘어서며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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