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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기버스 노조 97% 찬성률로 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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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선버스의 90% 이상이 속한 경기도 버스노동조합 협의회가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협의회는 어제(20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7.3%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 측은 '1일 2교대제' 전환과 서울시 수준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경기도가 근본적인 구조 개선을 이뤄주지 않으면 노조 측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조정 기한인 29일까지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노조는 30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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