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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정부 부실 대응" 혼나고 내놓은 대책도 '부처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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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국회에서도 이번 스토킹 살인 사건은 막을 수 있던 것 아니냐며 정부 부실 대응에 대한 질타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발 방지 대책을 두고는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이 엇박자를 드러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신당동 스토킹 살인 사건을 두고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긴급 현안보고.

여야 의원들은 가해자 전주환의 1차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그 이후 스토킹이 이어졌는데도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신청하지 않은 점 등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