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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쓰레기장 된 '세계 자연유산'…절규하는 바다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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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해양 동물 생태계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아르헨티나 동부 해변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해양 동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절규하는 바다표범'입니다.

아르헨티나 발데스 반도 해변의 플라스틱 쓰레기더미에서 바다표범 한 마리가 육중한 몸을 움직이며 힘겹게 이동합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 같은 코끼리물범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말 촬영된 영상과 사진들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는데, 현지 환경부 실사 결과 이 해변의 80%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오염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