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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여론 악화에 '영빈관 신축' 철회…"임기 내 먼저 안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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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적인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 지시는 국민 여론 악화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임기 동안 대통령실이 먼저 나서서 영빈관 건립 필요성을 다시 꺼내지는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박원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용산 영빈관 신축 계획은 대통령 경호처가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 행사를 위해선 최소 이삼일 전부터 경호 준비를 해야 하는데, 기존 청와대 영빈관은 국민에게 개방한 상황이라 불편을 끼치는 방식으론 사용하기 어렵다고 봤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