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폭염과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이번 달에도 태풍 피해 등으로 채소 가격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은 배추의 이번 달 도매가격은 10kg에 2만 원으로, 지난달 1만 4천650원보다 36.5%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무 도매가격은 이번 달 20kg에 2만 4천 원으로 지난달 2만 2천20원과 비교해 9% 오르고, 양배추 도매가격도 8kg에 7천500원으로 지난달 7천140원에 비해 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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