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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토크 콘서트·취업 멘토링 등…서울시, '2022 청년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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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맞아 9월17일~23일 광화문광장 등

청년센터 등 시 청년공간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가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9월17일~23일 일주일 간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2022년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광화문광장이 재구조화 공사를 마치고 약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맞이한 첫 일요일인 지난 8월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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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행사다.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서울청년센터, 무중력지대 등에서 청년들이 취업 등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자신에게 도움되는 정책과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주말 광화문광장에서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대거 참여하는 ‘청년정책 박람회’가 열린다. 19일 서울시청에서는 테슬라, 나이키,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는 40인 현직자 선배의 꿀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글로벌 취업 멘토링 데이’가 열린다.

멘토링 데이에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서울시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정책 토크와 청년정책 퀴즈쇼, 청년 고민상담 토크쇼 등이 열린다.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신현희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서울 영테크,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서울시 청년정책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청년들이 기획·감독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 데이터로 본 서울 청년의 삶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도 준비돼있다.

오세훈 시장은 17일 올림픽공원에서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제5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청년종합계획 ‘청년행복프로젝트’ 수립, 지자체 최대 규모 청년정책 추진(2021년 7079억 원), 청년자율예산 운영 등 성과를 인정받아 청년친화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의 날은 청년이 주인공인 만큼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특별한 한 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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