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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D리포트] "여왕은 식민지배의 상징"…애도를 거부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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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여왕의 애칭)가 관짝에 들어갔다!]

아일랜드의 축구 경기장에서는 여왕의 서거를 축하하는 응원가가 나오고,

거리에서는 축제 때나 있을 법한 차량들의 경적소리로 소란스럽습니다.

영국 바로 옆 아일랜드는 8백 년에 걸쳐 영국 식민 지배를 받았습니다.

특히, 여왕 재임 기간인 1972년, 영국 공수부대가 북아일랜드 가톨릭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14명이 희생된 피의 일요일 사건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