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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바닷물에 녹는 '착한 그물', 정작 어민은 외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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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업을 하다가 유실되거나 버러진 폐 그물은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아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물에 녹는 친환경 그물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데, 정작 어민들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홍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꽃게잡이 배가 항구로 들어오고, 어민들은 그물에 걸린 꽃게들을 떼어내느라 분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