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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먹을 게 없다"…중국, 긴 봉쇄에 곳곳서 집단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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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달 뒤 당 대회를 앞둔 중국 정부가 어느 때보다 강력한 코로나 봉쇄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봉쇄 지역에선 물자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집단 항의 시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하루 100명 남짓 확진자에 도시 곳곳을 봉쇄하고 있는 중국 남부 구이양.

물자 배급을 맡은 자원봉사자라고 밝힌 한 여성이 다른 구역 배급 차량을 찾아가 식량을 나눠달라고 울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