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는 오늘 오전 전북도청 광장에서 단체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농축산물 가격 보장을 위해 고민하지 않고 밥상 물가를 핑계로 농축산물 수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확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쌀값 안정을 위한 이렇다 할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자동시장격리 의무화를 시행해야 한다며 수확기 쌀 대란이 발생하면 그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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