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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연대표서 '고구려 · 발해' 뺀 중국…동북공정 '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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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한중일 고대유물 전시회를 열면서 한국사 연표에서 고구려와 발해를 고의로 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마음대로 편집한 자료를 전시하면서 출처는 한국중앙박물관으로 적기까지 했는데,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베이징에 있는 중국 국가 박물관의 한중일 청동기 전시회.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 국립중앙박물관이 빌려준 유물들을 전시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