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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영국 찰스 3세 즉위, '퀸'에서 '킹'으로…"평생 헌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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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거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뒤를 이어 찰스 3세가 새 국왕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 헌신을 약속했고 시민들은 새 왕을 환영했습니다.

파리에서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여왕의 서거로 왕위를 승계한 지 사흘째, 찰스 3세가 즉위식을 갖고 영국 국왕으로 공식 선포됐습니다.

[찰스 왕자가 대영제국의 유일하고 적법한 국왕이 되었음을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