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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붕괴 우려' 성남제일초등학교 다음달 개축…2025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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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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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을 받치고 있는 석축의 붕괴 우려가 제기됐던 경기도 성남제일초등학교의 개축 사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말 성남제일초 개축 사업에 대한 사전기획용역비를 성남교육지원청에 배정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개축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지만 교육 당국은 2025년 말 준공되고 이듬해 3월 신학기부터 사용하는 일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부터 일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자녀들에 대한 등교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성남제일초 한 학부모는 "옹벽에 대한 조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아 현재 토사가 계속 밀리는 상황"이라며 "옹벽 문제를 야기한 LH가 나서서 긴급 조치를 하기 전까지는 등교를 거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성남제일초는 별관을 받치고 있는 옹벽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돼 현재 별관을 폐쇄했습다.

특히 별관에 급식실이 있어 현재 이 학교는 위탁급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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