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9일)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귀성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볕이 뜨겁고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니까요.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추석에는 제주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달이 뜨는 시각은 저녁 7시 전후가 되겠습니다.
연휴 후반부에는 날이 흐려지면서 곳곳에는 비도 내리겠습니다.
제주 동부와 산지는 추석 당일부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다음 날인 일요일부터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이른 시간 귀성길 오르신다면 안개 상황을 잘 살펴주셔야겠고요, 아침 기온은 서울이 1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 30도까지 올라 덥겠고 동해안 지역만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이후로도 날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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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9일)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귀성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볕이 뜨겁고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니까요.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추석에는 제주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달이 뜨는 시각은 저녁 7시 전후가 되겠습니다.
연휴 후반부에는 날이 흐려지면서 곳곳에는 비도 내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