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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포항 침수 사고는 소하천 범람 탓…재난 대비 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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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명의 인명을 앗아간 포항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는 오천읍 일대를 지나는 냉천이라는 소하천이 범람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해마다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데요. 냉천 부근 저지대에 공동주택이 난립하면서 물길은 좁아지고 또 물살은 세지는 구조적인 문제를 불렀기 때문입니다.

김용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엄청난 폭우로 소하천이 범람하면서 제방은 쓸려나갔고, 아파트 바로 앞까지 지반이 깎여나가 보기에도 위태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