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비디오머그]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왔다던 돈쭐 치킨 사장님, 지금은 괜찮을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0년 서울 망원동. 가진 돈은 5천 원밖에 없는 고등학생 형, 치킨이 먹고 싶다고 보채는 동생. 형은 동생을 달래기 위해 일단 밖으로 나갔고, 동생은 치킨집이 보일 때마다 들어가자며 형을 졸랐습니다. 형은 용기를 내 5천 원어치만 치킨을 먹을 수는 없느냐고 부탁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그렇게 걷다가 도착한 서울 홍대 거리 근처 치킨집. 쭈뼛거리던 형제를 본 치킨집 사장은 형제를 가게로 들였습니다. 5천 원어치 치킨을 먹을 수 있느냐는 형에게 사장은 가게에서 가장 푸짐한 치킨 세트와 콜라를 내어줬습니다. 형은 혹시 더 많은 돈을 내라고 할까 봐 두려웠지만 행복해 하는 동생을 바라보며 동생이 치킨을 다 먹을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