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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힌남노' 지나간 부산…민락회센터 일대 정전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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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힌남노는 시속 30km 정도의 속도로 부산을 지나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여전히 태풍 영향권에 있는데요. 부산 연결하겠습니다.

홍승연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서 있는 이곳 광안리해수욕장에는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차게 내렸던 비는 그쳤지만 이렇게 순간적으로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돌풍이 불고 파도도 여전히 거센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