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 힌남노가 울산 앞바다를 통해 빠져나갔지만, 힌남노의 흔적은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제보 영상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정성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태풍이 지나간 부산 지역 제보 영상 들어와 있습니까?
<기자>
태풍 힌남노는 부산 해안가 지역인 해운대, 광안리에 피해를 많이 줬는데요.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영상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지금 보시는 거는 부산 해운대구 해안가에 있는 마린시티인데요.
거센 파도가 담을 넘어서 지금 그대로 육지로 밀고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지금 주거지 상가 건물 코앞까지 물이 들어와 있는 모습인데 바닷물이 현재 계속 불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가 더 걱정이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다음은 지금 부산 기장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지금 잘 안 보이실 수 있는데 지금 중간에 보면 타워크레인 하나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크레인이 쓰러져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제 파도의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줄 수 있는 영상인데요.
지금 중앙에 경찰차 한 대가 보이실 텐데 뒷걸음질 치고 있는데 파도가 밀려들어오고 있고 그대로 경찰차가 옆으로 쓸려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경찰차가 빠져나가는 모습인데 파도 위력이 저만큼 세기 때문에 해안가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다른 지역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현재 동해안, 특히 포항 지역에서 피해가 많이 접수되고 있고 300mm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저지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먼저 포항 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입니다. 지금 아파트 1층인데 1층 지금 보시면 물이 가득 차 있는 모습 보실 수 있고요.
이 물이 지금 지하주차장으로 흘러내려가면서 주차장은 흙탕물로 넘쳐나고 지금 주민들이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는 모습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포항에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를 또 보여줄 수 있는 영상도 들어왔는데요.
지금 보시면 이것도 아파트 1층인데 차가 절반 정도 지금 잠겨 있고 아파트 1층도 지금 어느 정도 아랫부분이 차 있기 때문에 1층 주민들 침수 피해는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지금 포항 같은 경우는 저지대 지역 위주로 주택 골목에는 흙탕물이 넘쳐나는 상황이고 도로는 완전히 잠겨 있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곳이 많으니까 집을 나서더라도 주변 침수 피해 상황 확인하시고 나가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앵커>
실시간 상황도 한번 같이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시죠.
<기자>
이 시각 상황을 재난감시 CCTV 한번 보시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저지대 지역입니다.
여기가 온천천인데요, 지금은 조금 물이 빠진 상황입니다 아까보다는.
지금도 여기가 원래 다리 밑이 온천천이고 옆에 산책로가 있는데요.
지금 산책로는 보이지 않고 나무도 윗부분만 지금 보이는 상황인데요.
아까까지는 저 옆에 있는 도로까지도 침수된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물이 조금 빠진 상황이고요.
다음은 포항을 한번 가볼게요.
지금 포항 두호동인데 여기 보시면 포항이 비바람이 많이 쳐서 지금 침수 피해가 잇따르다 보니까 지금 바닷물도 흙탕물 색깔로 변한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포항은 계속 침수 피해가 일어나고 있으니까 지금 주의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지금 태풍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비바람은 더 거세질 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저희가 뉴스특보 통해서 제보 화면과 실시간 CCTV 영상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이메일 그리고 SBS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보가 가능하니까 보내주시고요.
그래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시청자분들의 안전이니까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시고 무리하게 영상이나 사진 보내지 않으셔야겠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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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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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울산 앞바다를 통해 빠져나갔지만, 힌남노의 흔적은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제보 영상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정성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태풍이 지나간 부산 지역 제보 영상 들어와 있습니까?
<기자>
태풍 힌남노는 부산 해안가 지역인 해운대, 광안리에 피해를 많이 줬는데요.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영상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지금 보시는 거는 부산 해운대구 해안가에 있는 마린시티인데요.
거센 파도가 담을 넘어서 지금 그대로 육지로 밀고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지금 주거지 상가 건물 코앞까지 물이 들어와 있는 모습인데 바닷물이 현재 계속 불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가 더 걱정이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다음은 지금 부산 기장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지금 잘 안 보이실 수 있는데 지금 중간에 보면 타워크레인 하나가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크레인이 쓰러져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제 파도의 위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줄 수 있는 영상인데요.
지금 중앙에 경찰차 한 대가 보이실 텐데 뒷걸음질 치고 있는데 파도가 밀려들어오고 있고 그대로 경찰차가 옆으로 쓸려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경찰차가 빠져나가는 모습인데 파도 위력이 저만큼 세기 때문에 해안가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다른 지역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현재 동해안, 특히 포항 지역에서 피해가 많이 접수되고 있고 300mm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저지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먼저 포항 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입니다. 지금 아파트 1층인데 1층 지금 보시면 물이 가득 차 있는 모습 보실 수 있고요.
이 물이 지금 지하주차장으로 흘러내려가면서 주차장은 흙탕물로 넘쳐나고 지금 주민들이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는 모습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포항에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를 또 보여줄 수 있는 영상도 들어왔는데요.
지금 보시면 이것도 아파트 1층인데 차가 절반 정도 지금 잠겨 있고 아파트 1층도 지금 어느 정도 아랫부분이 차 있기 때문에 1층 주민들 침수 피해는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지금 포항 같은 경우는 저지대 지역 위주로 주택 골목에는 흙탕물이 넘쳐나는 상황이고 도로는 완전히 잠겨 있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곳이 많으니까 집을 나서더라도 주변 침수 피해 상황 확인하시고 나가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앵커>
실시간 상황도 한번 같이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시죠.
<기자>
이 시각 상황을 재난감시 CCTV 한번 보시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저지대 지역입니다.
여기가 온천천인데요, 지금은 조금 물이 빠진 상황입니다 아까보다는.
지금도 여기가 원래 다리 밑이 온천천이고 옆에 산책로가 있는데요.
지금 산책로는 보이지 않고 나무도 윗부분만 지금 보이는 상황인데요.
아까까지는 저 옆에 있는 도로까지도 침수된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물이 조금 빠진 상황이고요.
다음은 포항을 한번 가볼게요.
지금 포항 두호동인데 여기 보시면 포항이 비바람이 많이 쳐서 지금 침수 피해가 잇따르다 보니까 지금 바닷물도 흙탕물 색깔로 변한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포항은 계속 침수 피해가 일어나고 있으니까 지금 주의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지금 태풍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비바람은 더 거세질 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저희가 뉴스특보 통해서 제보 화면과 실시간 CCTV 영상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
카카오톡, 이메일 그리고 SBS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보가 가능하니까 보내주시고요.
그래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시청자분들의 안전이니까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시고 무리하게 영상이나 사진 보내지 않으셔야겠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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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힌남노가 울산 앞바다를 통해 빠져나갔지만, 힌남노의 흔적은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제보 영상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정성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태풍이 지나간 부산 지역 제보 영상 들어와 있습니까?
<기자>
태풍 힌남노는 부산 해안가 지역인 해운대, 광안리에 피해를 많이 줬는데요.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영상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울산 앞바다를 통해 빠져나갔지만, 힌남노의 흔적은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제보 영상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정성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태풍이 지나간 부산 지역 제보 영상 들어와 있습니까?
<기자>
태풍 힌남노는 부산 해안가 지역인 해운대, 광안리에 피해를 많이 줬는데요.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영상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