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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영상] "우크라군, 동남부 세곳 수복"…발트해에선 미-나토 다국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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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탈환 작전을 본격화한 동남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으로부터 마을 세 곳을 수복하면서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밤 화상연설을 통해 자국군이 남부 지역에서 두 곳, 동부 지역에서 한 곳을 탈환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같은날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지역에서 자국 국기를 게양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시하며 수복 사실을 알렸습니다.

티모셴코 차장은 사진과 함께 "비소코필랴. 헤르손 지역. 우크라이나. 오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문전인 발트해에서도 서방의 대러 압박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미국 해군은 발트해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군대와 훈련을 함께 했는데요.

유럽과 아프리카를 담당하는 미 해군 6함대에 따르면 키어사지 상륙준비단(ARG)과 제22 해병원정대(MEU)는 지난 2일(현지시간) 주요 나토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트해로 다시 진입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토 국가에 대한 미국의 수호 의지를 강조하고 유사시 대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나토 회원국과 수시로 연합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ㆍ백지현

영상 : 로이터ㆍU.S. Navy 유튜브ㆍU.S. Navy 트위터ㆍCOM_SNMG1 트위터ㆍ젤렌스키 대통령 유튜브ㆍ키릴로 티모셴코 페이스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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