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과학소통 경연대회 '2022 충북 청소년 페임랩' 참가자 모집

[김상민 기자]

포스터_페임랩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부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 충북 청소년 페임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도,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통대학교가 후원하는 '충북 청소년 페임랩'은 2020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으며, 전년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주제인 화학반응, 자극과 반응, 지구온난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 경험 등을 본인이 준비한 소품 등을 활용하여 3분 동안 발표하는 대회(Fame Lab)이다.

충북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비대면)으로 발표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은 11월 개최될 본선 대회에서 우열을 겨루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 및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그 외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한국교통대학교총장상,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상 및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2022 충북 청소년 페임랩'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대회개요, 시상내역 등의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페임랩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청소년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 과학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창의재단)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2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충북과학문화축제, 충북어린이과학교실, 월간 과학문화강좌, 충북 청소년 페임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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