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도 해외 출국 수요 점차 증가"
'2022년 제1차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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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1일 선교사 해외 파송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첫 안전간담회를 열어 신변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이날 주재한 '2022년 제1차 선교단체 안전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 장기화와 치안 악화 등으로 해외에서 신변안전 위험이 지속되고 있지만, 각국의 해외입국자 제한 조치 완화, 우리 정부의 입국 전 진단검사(PCR) 검사 폐지 계회 등에 따라 해외 출국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해외 선교활동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등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중남미·중국 등 선교활동시 주의가 필요한 지역들의 최근 정세 동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유의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외교부는 매년 1~2회 해외 선교단체들을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2차 간담회는 12월쯤 열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정부 관계자와 한국위기관리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등 선교사 해외 파송 관련 단체 관계자 총 30명이 참석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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