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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싫다는데 끌어내 '업어치기'…피해 학생은 여전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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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중학생이 같은 학교 학생에게 이유 없이 업어치기를 당해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학교 폭력이 발생한 뒤에도 피해자가 가해자와 계속 같은 학교를 다녀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학생이 팔을 거세게 잡아끌더니 갑자기 업어치기를 합니다.

지난 6월 말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일인데, A군은 팔이 부러지면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