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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뉴스딱] '부커상 후보' 정보라 작가, 연세대에 "퇴직금 달라"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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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 '저주토끼'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정보라 작가가 시간강사로 근무했던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퇴직금과 수당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정 작가는 지난 2010년부터 11년 가까이 연세대에서 러시아어와 러시아문학 등을 강의했지만 지난해 12월 강사직을 그만두면서 퇴직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지난 4월 연세대를 상대로 퇴직금 5천만 원과 주휴·연차수당 등 각종 수당을 산정해 달라며 서울서부지법에 소송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