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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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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조감도 [사진 = 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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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내달 2~4일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의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31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삼신6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 49~84㎡ 456가구 중 17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 호계동 일대는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의 정비사업이 이뤄질 예정?�. 실제 호계동을 포함한 안양시 동안구에는 재건축 6000여 가구와 재개발 1만7000여 가구 등 총 2만3000여 가구의 정비 사업이 계획돼 있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인덕원~동탄선 호계역(가칭, 2026년 예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2028년 예정)까지 개통되면 대중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 전망이다. 또 단지 앞 경수대로와 흥안대로를 이용해 서울외곽고속도로 평촌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도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안양점과 AK플라자 금정점을 비롯해 안양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등이 있고, 지식산업센터들이 밀집해 있는 안양IT단지와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전용 59㎡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3베이 판상형 구조에 파우더룸·드레스룸 등도 갖출 예정이다. 침실2에는 약 1.9m의 넓은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고 주방은 'ㄷ'자 형과 'ㄱ'자형 장점을 모두 살린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1은 욕실,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연결된 형태로 부부의 사생활 보장 강화에 역점을 뒀다.

전용 84㎡는 4Bay 판상형으로 침실 4개와 욕실 2개, 거실 및 주방,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갖춰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주방과 거실이 일자형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주방의 경우 'ㄷ'자형으로 구성돼 실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홈네트워크 월패드 시스템이 설치돼 방문자 확인 및 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 도착 알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제어도 가능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평촌 생활권으로 탁월한 정주 여건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내부 설계도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총 2만3000여 가구규모의 대대적인 정비사업과 GTX 등 굵직한 개발 호재를 업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다음달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 각각 해당·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6일은 2순위 청약이 22일 당첨자 발표가 계획돼 있다. 정당계약은 10월 4~6일 체결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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