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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한국교통대, '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충주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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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기자]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부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내달 1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과학문화도시 충주 선포식'을 개최하고, 4일까지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충주시는 충주어린이과학관,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자연생태체험관 등 과학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2004년부터 생활과학교실 등 과학관련 사업을 지원하면서 쌓아온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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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전국 지자체 중 세 번째로 선정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선포식은 과학문화도시의 충주의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길형 충주시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 충주교육지원청 배승희 교육장, 한국교통대 정기만 총장 직무대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및 축사, 과학문화도시 선포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행사로 홍보맨과 청소년과학자 강연회, 과학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국교통대학교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과학문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충주시가 과학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시민들이 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과학특화거리 이벤트/사이언스그라운드)는 9월 1~4일 오후 1~5시까지 관아골, 충주어린이과학관 일원에서 '우주의 수소, 대기의 산소, 땅의 물'을 주제로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충주씨와 함께하는 하천아쿠아리움 체험 △ 아쿠아보트 미니대회 △ 과학문화 '핫플' 과학실험쇼 △ 과학사진 전시회 등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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