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간 북한에 호우가 이어진 가운데,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의 4번 갱도 복구 작업이 중단되는 등 일부 홍수 피해가 포착됐습니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지난 24일 촬영된 위성사진 분석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그간 복구 재개 움직임이 감지됐던 4번 갱도 공사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 같다며, 최근 폭우로 4번 갱도 진입로와 지휘본부 등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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