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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손수건에 남은 DNA로 21년 미제 사건의 실마리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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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01년 대전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의 용의자 2명이 21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손수건에 남은 DNA가 검거의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TJB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1년 12월 21일.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강도살인사건.

두 달 전 경찰에게서 빼앗은 권총으로 은행 출납 과장을 쏴 숨지게 하고 3억 원이 든 돈가방을 갖고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