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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D리포트] 러시아발 가스 대란…도시가스 요금 더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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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경 근처 바닷가에서 주황색 화염이 활활 타오릅니다.

러시아가 하루에 133억 원어치 가스를 유럽으로 보내지 않고 그냥 태워버리는 걸로 추정됩니다.

더구나 러시아는 정비를 이유로 모레부터 사흘간 유럽으로 가스 송출을 멈춥니다.

비상이 걸린 유럽이 가스 확보에 나서면서 국제 LNG 가격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비싼 가스를 수입해 원가에 못 미치게 팔면서 미수금, 흔히 적자라고 하는 금액이 5조 원대로 불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