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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현대로보틱스, 서울아산병원서 방역로봇 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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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대면방역로봇 운영

자율주행 기반 장애물 회피 기능, 인체에 무해한 살균 방식으로 대면방역 가능

아시아투데이

현대로보틱스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올해 7월 출시한 대면방역로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아산병원 신관 1층 어린이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대로보틱스 방역로봇의 모습./제공=현대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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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는 29일 서울아산병원 신관 1층 어린이병원과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올해 7월 출시한 대면방역로봇을 각각 한 대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로봇은 병원 내 공기 질 개선과 각종 유해균 및 바이러스 제거를 위한 방역작업을 수행한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기반으로 한 장애물 회피 능력을 갖추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병원에서도 통행자와 충돌하지 않고 방역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살균 방식을 사용해 대면 방역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24시간 운영되는 병원에서도 항시 방역작업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개발해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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