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당정 "성수품값 작년 수준 관리…수해 소상공인에 최대 400만 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배추, 사과, 계란, 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근 폭우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외에 별도 국비를 확보해 최대 4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합동조사를 통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는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로 추석 연휴 전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기존보다 25% 늘어난 2천 명의 방역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경기 안성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에만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PCR 검사를 실시합니다.

다만, 지난해 추석때와는 달리 다중이용시설, 사적 모임 등에 별도 제한을 두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망'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상 주소지를 떠나 다른 주소지로 옮기더라도 사생활 침해 없이 실제 거주지를 찾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적·법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