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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유흥식 교황청 장관 추기경 서임…한국인으로는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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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라자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 한국인으로는 4번째로 추기경에 서임됩니다.

한국인 추기경은 김수환 스테파노, 정진석 니콜라오,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어 4번째입니다.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유 추기경은 지난해 6월 한국인으로는 처음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됐습니다.

신임 추기경 서임식은 우리 시간 오늘(27일) 밤 11시 바티칸 성베드로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거행됩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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