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맺는 양주시와 제8기동사단.[사진=양주시] 2022.08.26 lkh@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협약은 최근 국제 분쟁지역에서 범용성이 높은 드론이 핵심 군사장비로 급부상함에 따라 변화된 안보환경에 발맞춰 국지도발, 전시 등 국가적 위협 상황 발생 시 드론 장비, 운용 인원 등을 지원해 군 비대칭 전력 강화와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국지도발이 의심되는 정황이나 실제 상황 발생 시 드론 장비와 운용인원을 신속히 지원하고 제8기동사단은 운용 장소, 시간 등을 전파, 상황 종료 후 장비 반납에 협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마친 후 시 소속 직원의 드론 운용 시연을 관람하며 민간 드론의 장비와 기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민간자원 투입으로 정찰, 수색 등 군사작전에서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갖춘 강군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연 참모장은 "우리나라는 정전국가가 아닌 휴전국가로 실제적 위협으로부터 국가 안전보장과 지역주민 보호를 위해 효율적인 군·관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완벽한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시장은 "앞으로도 양주시와 제8기동군단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