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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전력 차단…'멜트 다운' 우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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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가 포격에 따른 화재로 전력망에서 완전히 차단됐습니다. 화재가 제때 진압되지 않으면 원자로가 내부가 녹아내려서 유럽에 방사능 재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와 연결된 모든 송전선이 끊어졌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의 송전선은 모두 4개였는데 3개는 전쟁으로 이미 훼손됐고 남은 한 개도 포격으로 발생한 화재로 이번에 끊어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