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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창문 너머 버젓이 화장실 불법 촬영…'복도 구조'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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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복도 쪽으로 난 화장실 창문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샤워하는 모습을 촬영한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래된 빌라의 복도 구조를 미리 알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UBC 신혜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늦은 밤,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원룸촌 빌라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갑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한 호실 앞에 멈춰 서더니 복도 쪽 창문으로 휴대전화를 들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