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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 임원들을 만나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 노동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집니다.
김 부의장은 내일(26일) 오전 11시 국회 부의장실에서 민주노총 윤택근 수석부위원장과 한국노총 김현중 상임부위원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간담회에서 김 부의장은 현 정부가 검토중인 52시간제 유연화에 대한 양대 노총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앞서 김 부의장은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52시간제 유연화 같은 노동개혁 과제는 반드시 사회적 합의가 우산되어야 한다"는 우려를 윤 대통령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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