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소방장비 한자리에' |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소방발전 4.0시대 도약하는 소방산업'을 주제로 제18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산업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2004년도부터 시작된 국내유일 소방산업 전문 박람회다.
2015년 국제전시협회(UFI)인증을 획득했으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5대 소방안전전문박람회로 자리 잡았다고 소방청은 소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357개사가 참여해 1천223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중 소방미래비전관은 재난대응 로봇과 드론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4족보행 수색로봇, 초기화재 진압로봇, 수중탐색로봇 등을 접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완강기 탈출, 화재 상황에서의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2개국 및 동남아시아 정부대표단 등 5개국 30여명을 초청해 미국과 독일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소방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바이어 17개국 60개사를 초청해 국내 제조사 50곳과 일대일 상담을 주선하는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아울러 행사 하는 동안 우수 소방장비를 선보이는 소방장비 중앙품평회를 열어 업체 101곳이 참가해 9개 분야 327종 1천287품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ke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