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수원 세 모녀, 무연고자로 '공영장례'…오늘 추모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질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숨진 세 모녀의 마지막 길도 쓸쓸했습니다. 시신을 인도할 사람을 찾지 못해서 수원시가 공영 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4일) 오후 수원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세 모녀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앞서 경찰과 지자체는 장례를 치를 친척을 찾아 나섰지만, 연락이 닿은 먼 친척도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