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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밤중 주택 화재…현관서 사망한 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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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새벽, 서울 은평구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주민들 대부분이 건물에서 빠져나왔는데, 혼자 살던 시각장애인이 대피하지 못하고 끝내 숨졌습니다.

보도에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창문을 통해 다급히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2층에서는 짙은 연기가 치솟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여성 1명을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