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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2분기 가계빚 1869조 원 '사상 최대'…증가세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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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 2분기 가계 빚이 1천869조 원을 넘어서면서 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69조 4천억 원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말과 비교하면 6조 4천억 원 늘었는데, 지난해 분기마다 수십조 원씩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축소됐습니다.

금리가 오르고 주택 매매도 뜸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