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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13만 9339명 확진, 어제보다 1만여 명 줄어…위중증 넉 달 새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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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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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24일) 14만 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 9천339명 늘어 누적 2천258만 8천64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15만 258명)보다 1만 919명 적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18만 763명)에 비해 4만 1천424명이나 줄었습니다.

다만 지난 17일은 광복절 연휴 직후라 진단 검사 건수가 늘며 확진자가 폭증했던 특수성이 있어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2주 전인 지난 10일(15만 1천728명)과 비교하면 1만 2천389명 적어 이번주 들어 나타난 감소 추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유행이 8월 중 일평균 확진자 20만 명 규모에서 정점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이번 주나 다음 주 정도에 감소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2∼3주 정도 이후까지도 위중증과 사망자가 조금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69명 늘어난 573명으로 집계돼 4월26일(613명) 이후 120일 사이 가장 많았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3명으로 직전일보다 11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천224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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