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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대우조선, 51일간 파업한 하청노조 상대 '500억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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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우조선해양이 51일 동안 파업을 벌인 하청 노동자들을 상대로 5백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손해를 봤으니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건데 노동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이 임금 30% 인상 등을 요구하며 조선소 일부를 점거했습니다.

[유최안/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지난달 19일) : 조선 하청노동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