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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윤, 신군부 비유' 탄원서…주호영 "이준석이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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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가처분 신청을 낸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절대자'와 '신군부'에 비유했습니다. 당 내부에서는 이 전 대표가 독재자라며 냉소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남부지법에 낸 4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입니다.

이 전 대표는 "현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가 비상계엄 확대에 나섰던 신군부처럼 비상상황 선포권을 적극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사법부가 지금의 상황을 바로잡아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