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청주시, 육군 37사단, 공군 17전투비행단, 청원경찰서, 충북소방본부, 동부소방서, 청주공항 등 7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에 의한 폭발물 테러 대응을 시작으로 화생방 테러와 청사 내부 인질 테러 등 복합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으로 드론테러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
또한 대테러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훈련에 중점을 뒀다"며 "민·관·군·경이 하나가 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해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박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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