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 |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산업연구원은 23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올해 제1차 성장동력산업 포럼을 열고 신성장동력으로 대표되는 지능형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장은 '로봇산업 현황과 정책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혁신, 비대면 수요 급증,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로봇이 핵심적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실장은 이어 "향후 국내 로봇산업 정책도 기술과 인력, 인프라 측면의 준비 필요성과 학문과 기술 간 통섭(consilience) 관점의 정책 과제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기탁 씨디알시스템 대표는 '협동로봇 시장 동향 및 발전방향' 주제발표에서 "로봇 시장은 높은 연평균 성장률에서 증명되듯 확장일로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양한 로봇 중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관절로봇인 협동로봇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4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협동로봇 시장을 파악하는 새로운 요소를 생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전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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