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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D리포트] 대학에 IT 취업준비반 개설…초·중 정보교육 현행 2배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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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원에 개설된 IT 기업 취업용 집중 과정입니다.

코딩과 빅데이터 등을 3-4개월간 집중적으로 가르쳐 IT기업 취업을 위한 신병훈련소, 일명 '부트캠프'라고 불립니다.

높은 취업률에 인기인데, 수백만 원 하는 학원비가 큰 부담입니다.

[서강현 / 아주대 경영학과 4학년 : 빅데이터 쪽으로 수강을 하려고 알아봤는데 석 달에 15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예상이 됐고 아무래도 휴학도 해야 하다 보니까 경제적으로 부담이 돼서..]

정부가 내년부터 이런 부트캠프를 대학에 설치하고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설 학원처럼 하루 8시간, 주 5회씩 한 학기 또는 1년간 집중과정을 제공하는데 학점으로도 인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