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물탱크에 올라 197명 생존‥'시루섬의 기적' 생존자 50년 만에 모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50년 전 오늘, 충북 단양에 있는 시루섬은 태풍으로 섬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섬에 있던 주민 190여 명이 지름 4미터 물탱크에 올라가 밤샘 사투 끝에 살아남았는데, 50년 전 살아남았던 이들이 오늘 현장에 다시 모였습니다.

김은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50년 전인 1972년 8월 19일, 충북 단양의 시루섬.

남한강 옆에 있던 섬 전체가 순식간에 물 아래로 사라졌습니다.